경기 성남시가 재건축 상가 지분 쪼개기 수법으로 분양권을 늘리는 행위를 막기 위해 분당택지개발지구 내 상가건물이 있는 공동·연립주택 단지 165곳을 대상으로 개발행위 허가 제한에 나선다.분당구의 구미동, 금곡동, 분당동, 서현동, 수내동, 야탑동, 이매동, 정자동 일대 총 462만1,027㎡ 면적이 개발행위 제한 대상지역이며 상가건물을 포함한 대부분의 단지가 포함된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주민열람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모두 거친 후 지난 16일 분당 상가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 및 지형도면고시’를 게시했다.
최근 경기 부천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고도제한을 완화시켜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부천시 일대는 김포공항 주변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고층 아파트 건립이 어려운 지역이다. 이에 재산권 침해, 나홀로 아파트 증가로 인한 주거환경 악화 등에 대한 문제가 꾸준하게 제기되고 있다. 시에서도 민원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면서 지난 5월 민·관 고도제한 완화 추진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별도의 전담기구를 구성했다. 추진위원장으로는 현장에서 건축물 높이 제한에 대한 문제점을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일선 조합장을 위촉했다. 바
경기 성남시가 분당구 일대 노후 아파트 165곳에 대한 행위허가 제한에 나선다. 1기 신도시 특별법 추진으로 재건축 사업이 예정된 가운데 상가 지분쪼개기로 사업이 지연되는 것을 선제적으로 막겠다는 취지다.시는 상가 지분 쪼개기 수법으로 분양권을 늘리는 행위를 막기 위해 분당택지개발지구 내 상가건물이 있는 공동·연립주택 단지 165곳을 대상으로 개발행위허가 제한에 나선다고 지난 6일 밝혔다.대상은 분당구 구미동, 금곡동, 분당동, 서현동, 수내동, 야탑동, 이매동, 정자동 일대 총 462만1,027㎡다. 상가건물을 포함한 대부분의 단
경기 용인시가 정비계획 수립 중인 6곳에 대한 행위제한에 앞서 주민공람을 진행한다. 구는 정비계획을 수립 중인 구역에 대해 비경제적인 건축이나 투기행위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재건축 정비예정구역 행위제한 열람공고를 이달 25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대상은 구갈한성1차, 구살한성2차, 수지삼성2차, 수지삼성4차, 수지한성, 공신연립 등 6곳이다. 제한기간은 행위제한 고시일로부터 3년이다. 다만 제한기간 이내라도 정비구역이 지정·고시된 경우 고시일 다음 날에 자동 해제된다.지난 1992년 준공된 구갈한성1차는 최고 6층짜리 아파트
서울 강남구가 정비계획 수립 중인 아파트에 대한 행위허가 제한에 앞서 주민의견을 듣기 위해 열람공고를 진행한다. 대상은 미도아파트, 선경아파트, 미성아파트, 동현아파트, 개포현대1차아파트, 개포경남아파트, 개포우성3차아파트 등 7곳이다.구 재건축사업과 관계자는 “강남구 정비계획을 수립 중인 구역에 대해 비경제적인 건축 및 분양권 늘리기 등의 투기행위 유입을 방지하고, 재건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행위허가 제한 열람공고를 진행한다”고 말했다.행위허가 제한기간은 고시일로부터 3년이다. 다만 제한기간 이내라도 정비구역이 지정
광주 북구 오치동 980-1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구는 지난 8일 오치동 980-1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인가를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오치동 980-1번지 등 23필지로 7,048.7㎡를 정비할 예정이다. 사업시행계획인가일로부터 24개월 이내로 사업에 착수해 60개월 이내에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구는 이번 조합설립인가로 사업시행구역 내 건축물의 건축이나 용도변경, 공작물 설치, 토지 형질변경, 토지의 분할·합병 등의 행위제한에 들어갔다. 행위제한 대상의 행위를 하기 위해서는 구청장의 허가를
1. 문제의 소재=분양신청 조합원 중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대하여 분양을 신청한 조합원 A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상 재당첨 제한이 되는 경우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는 바, 아파트 분양대상에서 제외됨은 명백하지만 오피스텔의 경우에도 재당첨 제한 대상에 해당하는지 다퉈졌다.2. 관련 규정=도시정비법 제72조제6항은 “투기과열지구의 정비사업에서 도시정비법 제74조에 따른 관리처분계획에 따라 제74조제1항제2호 또는 제74조제1항제4호 가목의 분양대상자 및 그 세대에 속한 자는 분양대상자 선정일(조합원 분양분의 분양대상자는 최초 관
올해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제정 20년을 맞았다. 지난해 7월 시행에 들어간 타법개정까지 포함하면 도시정비법은 총 100회의 개정이 진행됐다. 1년에 적어도 5번 이상은 법이 개정됐다는 의미다.도시정비법의 빈번한 개정은 정비사업의 분쟁으로 이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여기에 다수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기 때문에 예상하기 힘든 변수가 발생하기도 한다. 문제는 정비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사업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이다.법무법인 산하는 지난 2002년 설립된 이후 지난 19년 동안 150여개
서울시가 공공재개발 후보지에 대한 건축허가 제한에 들어갔다.시는 지난 17일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에 대해 건축행위로 인한 자원낭비를 방지하고, 향후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건축허가와 착공 등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축허가 제한 대상지는 지난 3월 29일 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가 선정한 14곳이다.구체적으로 △종로구 숭인동 1169 △성동구 금호23 △중랑구 중화122 △성북구 장위8 △장위9 △노원구 상계3 △서대문구 홍은1 △충정로 1 △연희동 721-6 △양천구 신월7동-2 △영등포구 신길1 △동작구 본동 △송파
정부가 지난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대한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LH 사태를 개인 일탈행위가 아닌 조직의 비대화 및 권한 독점에 따른 구조적 문제로 보고 기능과 인력을 과감하게 슬림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부동산 개발 위주에서 벗어나 주거복지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계획이다.먼저 조직 내부를 통제하는 장치를 이중삼중으로 만든다. 토지를 부당하게 취득할 수 없도록 재산등록 대상이 현행 임원 7명에서 전 직원으로 확대한다. 연 1회 부동산 거래조사도 실시한다.토지취득도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전 직원은 실제
주택의 수급상황 및 투기우려 등을 감안하여 규정된 기간 동안 신규 주택의 입주자 선정 지위 또는 주택에 대해 상속 이외의 매매·증여 및 그 밖의 권리 변동을 수반하는 일체의 행위를 제한하는 것을 말한다.사전적으로 ‘전매(轉賣)’는 다른 사람이 산 것을 다시 사는 것을 의미하며 전매제한이라 함은 산 것을 다시 파는 것을 제한하는 것으로 그 제한 대상은 포괄적이라고 할 수 있으나, 주로 「주택법」에서 규정하는 주택을 대상으로 제한하는 것을 의미한다.한편 전매제한 대상인 주택의 입주자로 선정된 자 또는 주택을 공급받은 자의 생업상의 사정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기 전에 분양을 받았는데 이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면 전매행위 제한 적용 대상일까? 결론부터 얘기하면 그렇지 않다.법제처는 최근 이런 내용의 질의에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기 전에 이미 분양신고를 마치고 전매행위 제한이 적용된다는 내용이 포함되지 않은 분양 광고에 따라 공개모집을 거쳐 건축물을 분양받은 자는 이후 해당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더라도 건축물분양법 제6조의3제1항에 따른 전매행위 제한의 적용대상이 아니다”고 회신했다.사연은 이렇다.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분양사업자가 분양신고를
현재 입법예고 중인 도시정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에 따르면 건설사가 금품·향응 제공한 경우 최소 1년간 입찰참가가 제한된다. 금품수수금액에 따라 최대 2년까지 입찰이 제한될 수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시·도지사는 건설사의 위반행의 종류와 위반 정도 등에 따라 입찰참가 제한을 명령할 수 있다. 건설사가 제공하거나, 제공의사를 표시·약속한 금액이 1,000만원 미만인 경우에는 1년간, 1,00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2년간 해당지역의 정비사업에 대한 입찰이 제한된다. 건설사가 계약한 용역업체의 임직원이 금품·향응을 제공하거나, 약속한 금
앞으로는 부실공사를 한 시행사 뿐만 아니라 시공자도 선분양이 엄격히 제한된다. 또 영업정지나 건설진흥기본법상 누계 평균 벌점에 따라 차별적으로 선분양도 제한된다. 올 3월 초 부실업체 선분양 제한 강화 및 감리비 사전 예치제도 도입을 위한 주택법이 개정됨에 따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이런 내용을 담은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과 주택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내달 16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개정 규정은 오는 9월 14일 이후 입주자 모집 공고를 하는 경우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먼저 선분양 제한
법무법인 산하의 쾌속 성장은 국내 최고로 평가받고 있는 도시정비사업팀이 든든하게 뒤를 받쳤기 때문에 가능했다. 김래현 변호사는 팀장으로서 도시정비사업팀을 이끌고 있다.▲법무법인 산하가 건설 및 정비사업 전문 로펌으로는 유일하게 거대로펌의 상징과도 같은 ‘취업제한로펌’에 포함되는 등 성장세가 무섭다. 그 원동력은 어디에 있는가=법무법인 산하는 2002년 부동산 및 건설전문 로펌을 목표로 설립되어 그 동안 다수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공동주택의 관리 및 하자소송과 재개발 재건축 등의 정비사업에 오랜 경험을 축적함으로써 아파트의